남동구 식당 철거, 주방 바닥 아래와 덕트부터 살펴요

남동구 식당 철거에서 먼저 볼 높인 주방 바닥과 배기 덕트, 업소용 가스와 그리스트랩 정리, 주방 설비 매입과 원상복구 쟁점, 폐업 일정에 맞춘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식당 문을 닫기로 하면 매장 안을 언제 어떻게 비울지보다 남은 재료와 집기, 직원 정리처럼 급한 일이 먼저 몰려옵니다. 식당 철거는 다른 매장보다 손이 많이 가는 편인데 주방 바닥 아래 배수 설비와 기름이 밴 배기 덕트, 업소용 가스 배관이 얽혀 있어서 순서를 하나만 놓쳐도 날짜가 밀리기 쉬워요. 저희는 인천 남동구 식당의 주방 구조와 계약서의 원상복구 조건을 먼저 확인하고 걷어 낼 범위와 일정을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식당 철거는 주방 아래와 위부터 살펴요

식당 주방은 바닥과 천장 속에 손님 눈에 보이지 않는 설비가 가득합니다. 철거 범위를 정할 때 조리대와 냉장고만 세어서는 안 되고 바닥을 높여 만든 배수로와 천장을 따라 옥상까지 이어진 덕트까지 함께 봐야 해요.

바닥을 높인 주방

많은 식당이 배수를 위해 주방 바닥을 한 단 높이고 그 안에 배수로와 방수층을 만들어 둡니다. 원상복구로 바닥을 처음 높이로 돌려놓아야 한다면 이 높인 바닥을 모두 깨서 걷어 내야 해서 주방 철거에서 가장 무거운 작업이 돼요.

천장 속 배기 덕트

조리 연기를 빼는 덕트는 주방 후드에서 시작해 천장 속을 지나 외벽이나 옥상까지 이어집니다. 덕트 안쪽에는 기름 찌꺼기가 두껍게 붙어 있어서 떼어 내는 동안 기름이 떨어지지 않게 바닥 보양을 따로 해 두는 편이 좋아요.

가스와 그리스트랩은 먼저 정리해요

식당에는 가정집보다 큰 가스 설비와 기름을 걸러 내는 그리스트랩이 있습니다. 이 둘은 철거하기 전에 각각 정리하는 절차가 있어서 철거 날짜보다 앞서 챙겨야 해요.

업소용 가스 설비

도시가스를 쓰는 식당은 공급사에 사용 중지를 알리고 계량기 뒤쪽 배관을 막아 달라고 요청합니다. 프로판가스를 쓰는 식당이라면 거래하던 가스 판매소에 연락해 용기를 회수해 가도록 해야 하고 남은 배관도 막아 두어야 해요. 가스 설비를 떼어 내는 날과 철거 날이 엇갈리면 그날 주방 작업을 할 수 없으니 일정을 먼저 맞춰 두세요.

그리스트랩 청소

주방 배수구 아래에 묻힌 그리스트랩에는 기름과 음식 찌꺼기가 굳어 쌓여 있습니다. 그대로 깨면 악취와 오물이 주변으로 번지니 철거 전에 안을 비우고 청소한 뒤 걷어 내는 순서로 진행해요.

주방 설비와 홀 집기 나누기

식당에서 나오는 물건은 크게 주방 설비와 홀 집기로 나뉩니다. 이 가운데 다시 팔 수 있는 것을 먼저 빼면 철거와 폐기물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요.

중고로 넘길 수 있는 것

업소용 냉장·냉동 설비와 제빙기, 식기세척기와 스테인리스 작업대는 상태가 좋으면 중고 주방 업체에서 매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입 업체가 가져가는 날을 철거 전날로 잡으면 철거 당일에는 남은 것만 정리하면 돼요.

붙박이로 만든 것

벽에 붙여 짠 좌석과 평상, 바 테이블과 카운터는 떼어 내야 하는 철거 대상입니다. 바닥이나 벽에 깊이 고정된 경우가 많아서 떼어 낸 자리의 구멍과 접착 자국까지 정리해야 해요.

워크인 냉장고

사람이 들어가는 조립식 냉장고는 패널을 하나씩 분리해 반출합니다. 냉매가 들어 있는 냉동기는 냉매를 회수한 뒤 떼어 내야 하니 철거 범위에 넣을지 미리 정해 두세요.

구분주로 나오는 것처리 방법
주방 설비냉장고와 화구, 작업대매입 가능한 것은 먼저 판매
배기 설비후드와 덕트, 배기 팬기름 제거 뒤 고철로 분리
홀 집기테이블과 의자, 좌석붙박이는 철거, 나머지는 수거
바닥 설비배수로와 그리스트랩청소한 뒤 깨서 반출

홀 마감재와 조명도 범위에 넣어요

손님이 앉던 홀에는 벽 장식 타일과 목재 루버, 간접 조명과 펜던트 조명처럼 분위기를 내려고 덧붙인 마감이 많습니다. 다음 임차인이 같은 업종이라면 일부를 남겨 달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니 남길 것과 걷어 낼 것을 건물주와 미리 정해 두세요.

철거하는 날은 이렇게 흘러가요

보통 첫날에는 매입 업체가 가져가지 않은 집기와 홀 가구를 먼저 빼고 가스와 전기, 물이 모두 끊긴 것을 확인한 뒤 후드와 덕트를 내리며 그다음에 그리스트랩과 높인 주방 바닥을 깨서 걷어 내고 마지막으로 홀 벽과 천장 마감을 정리하는 순서로 진행하는데 이렇게 위에서 아래로, 안쪽 주방에서 바깥 홀로 나오는 순서를 지켜야 기름 묻은 잔해가 깨끗한 공간으로 번지지 않아요.

기름 묻은 잔해는 따로 담아요

덕트와 후드, 주방 벽 타일에는 기름이 배어 있어서 다른 잔해와 섞으면 처리 시설에서 받기 까다로워집니다. 기름이 많이 묻은 것은 따로 모아 담고 고철로 넘길 수 있는 스테인리스는 기름을 닦아 분리해 두면 좋아요.

원상복구에서 다투기 쉬운 곳

식당은 원상복구 범위를 두고 건물주와 생각이 엇갈리는 일이 유독 많은 업종입니다. 주방 바닥과 덕트 구멍, 전기 증설처럼 영업을 위해 바꾼 곳이 많기 때문이에요.

외벽에 뚫은 덕트 구멍

덕트를 외벽으로 빼낸 식당이라면 벽에 뚫린 구멍을 어떻게 막을지가 쟁점이 됩니다. 계약서에 별다른 말이 없다면 입주할 때 사진과 비교해 막아야 하는지 건물주와 먼저 맞춰 보세요.

전 임차인에게서 넘겨받은 주방

권리금을 주고 앞선 식당의 주방을 그대로 넘겨받았다면 그 설비를 누가 걷어 내야 하는지 계약서와 넘겨받을 때의 약정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애매하면 철거 범위를 정할 수 없어서 건물주와 서면으로 정리해 두는 편이 안전해요.

폐업 순서와 철거 날짜 맞추기

식당을 닫을 때는 영업을 마치는 날과 철거하는 날, 매장을 넘기는 날 사이에 할 일이 많습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신고를 한 관청에 하는 폐업 신고와 세무서의 폐업 절차, 가스와 전기 정산, 남은 식자재 정리를 철거 일정과 함께 적어 두면 빠뜨리는 일이 줄어요.

폐업 지원 사업은 해마다 공고 조건이 바뀌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고를 먼저 확인하세요. 남은 식자재와 음식물 쓰레기는 철거 전에 모두 비워 두고 냉장고는 전원을 끈 뒤 문을 열어 말려 두면 반출할 때 냄새와 물기가 덜해요.

  • 영업 마감일과 매입 업체 방문일
  • 가스 사용 중지와 배관 마감 날짜
  • 그리스트랩 청소와 주방 철거 날짜
  • 원상복구 확인과 매장 인도 날짜
식당 주방 바닥 타일과 턱을 깨서 걷어 낸 뒤 후드가 남아 있는 모습
주방 바닥의 턱과 타일을 깨서 걷어 내고 배관을 드러냈어요.

영업 중인 이웃 매장을 배려해요

식당 철거는 바닥을 깨는 날 소음과 진동이 크고 덕트를 떼는 날 기름 냄새가 퍼질 수 있습니다. 같은 건물에 영업 중인 매장이 있다면 관리단과 상의해 손님이 적은 시간에 소음 작업을 몰아서 하는 편이 좋아요. 덕트를 떼는 동안에는 공용 복도 쪽 문을 닫아 두고 철거한 덕트는 비닐로 감싸 내보내면 냄새가 덜 퍼집니다.

주방 하수구로 이어지는 배수관은 철거 뒤 끝을 막아 두어야 합니다. 열어 두면 건물 공용 배수관의 냄새가 비어 있는 매장으로 올라와요.

자주 묻는 질문

관련 글

전화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