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학원 철거 현장은 만수동 상가 건물에 있던 교습소 한 층이었습니다. 학원을 옮기면서 강의실 칸막이와 바닥재, 붙박이 책상을 모두 걷어 달라는 요청이었어요. 방마다 바닥 마감이 달랐고 벽에는 분전반이 붙어 있었습니다.
남동구 학원 철거, 강의실 칸막이부터 걷었어요
칸막이는 석고보드를 한 장씩 떼어 낸 뒤 철골 틀을 분리하는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보드를 뜯는 동안 분진이 복도로 새지 않게 출입구에 가림막을 세웠어요. 나무 각재로 세운 벽은 못을 뽑아 길이별로 모아 두었습니다.
벽에 붙어 있던 분전반은 차단기가 어느 회로를 잡고 있는지 확인한 뒤 살아 있는 선을 따로 표시했습니다. 강의실마다 따로 들어온 조명 회로는 남길 것과 끊을 것을 나눠 정리했어요. 천장의 각덕트와 배관은 손대지 않고 남겨 두었습니다.
책상과 의자, 사물함은 상태를 보고 재사용할 것과 버릴 것을 나눴습니다. 남길 집기는 교습소 안쪽에 모아 두고 반출 인력이 손대지 않게 표시했어요.
바닥재와 붙박이 책상까지
강의실 바닥은 방마다 마감이 달라서 뜯는 방식도 갈렸습니다. 붙임 마감은 접착제 자국이 남아 바탕을 한 번 더 긁어 냈어요. 붙박이 책상은 벽에 고정한 나사를 풀어 판재와 철물로 나눠 담았습니다.
걷어 낸 자재는 석고보드와 목재, 금속으로 나눠 쌓아 반출 순서를 정했습니다. 같은 건물에 학원이 더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소음 시간을 미리 맞췄어요. 강의실 구조에 따라 철거 범위가 달라지므로 상담할 때 구조와 층수를 함께 알려 주세요.
수업이 없는 주말에 소리가 큰 작업을 몰아 두고 평일에는 정리와 반출로 돌렸습니다. 학원가처럼 같은 건물에 교육 시설이 많은 곳은 소음 시간을 먼저 확인해 두는 편이 좋아요. 남은 집기까지 함께 정리하는 일정은 인테리어 철거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
